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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고교 축구팀을 가리는
광양 백운기 고교축구대회가
어제(15일)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한층 높아진 선수들의 기량과
호남지역의 유일한 전국단위 고교축구대회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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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들의 투지가
운동장을 뜨겁게 달굽니다.
골을 향한 선수들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올해로 19번째 맞는
백운기 고교축구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35개 팀
천여명의 선수들이 우승을 놓고
오는 26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광주 금호고와
전통의 명문 용문고와 제철고 등
10여개팀이 우승권으로 거론될 만큼
강팀들이 참가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후 첫 경기로 펼쳐진
경기 능곡고와 서울 양천FC와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끝에 양천이 4-2로 이겼습니다.
백운기 축구는 겨울철인데도
비교적 따뜻한 광양지역에서
전지훈련을 겸해 치를 수 있는 대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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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친절한 손님맞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개최로
전남 드래곤즈가 홈팀으로 있는
축구 명문도시 광양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전국 축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이 된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호남권에서 유일한 고교축구대회로
올해 고교 축구의 판세를 가늠하고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중요 대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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