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화물차 교통사고는
차량의 특성상
피해 규모가 큽니다.
하루에 10명 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인데요..
올해도 예외가 아닙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진 채
고가도로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있습니다.
차량과 부딪힌 난간 구조물은
10m 아래 고속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자칫하면 차량까지 추락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SYN▶
이에 앞서 지난 1일 여수 국가산단에서는
굽은 길을 주행하던 38톤짜리 탱크로리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차량에는 20톤이 넘는
유해 화학물질까지 실려 있었습니다.
[S/U] 이처럼 산업단지와 항만을 끼고 있는
여수와 광양 등에서는 연초부터
화물차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특성상 대형 피해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실제로 최근 여수 묘도대교에서는
대형 트레일러가 콘크리트로 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당시 충격으로
파편이 반대편 차선까지 넘어가면서
주행하던 차량 석 대가 추돌하기도 했습니다.
◀INT▶
[C/G - 좌측하단 투명] 최근 3년 동안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0%인 5천 9백여 건.
이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은
무려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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