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절기상 경칩인 오늘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달리미들의 몸놀림도 분주했습니다.
꽃길을 따라 펼쳐진 이색 마라톤 대회에서도
봄이 어느덧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현장을
김종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달리미들이
가볍게 몸을 풀어봅니다.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참가한 선수들의 눈빛 속에 기대감과 비장함이 담겨있습니다.
◀SYN▶
마라톤 동호인 :
◀INT▶
김정호(순천시 해룡면):
영호남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매년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전국대회로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섬진강 주변으로 핀 자태 고운 매화길을 따라
코스가 마련돼 새로운 마라톤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개장터 등 색다른 관광지를 품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솔깃한 눈요깃거리를 제공합니다.
◀INT▶
이실금 사무국장(대회운영위원회):
꽃망울이 크게 기지개를 폈던 오늘은
선수들에게 결승점보다 봄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주 반짝 추위가 예상되고 있지만
이번 대회로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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