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ANC▶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건물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해 개성을 더했고,
주변 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아이들의 낙서가 희미하게 남은 양철문과
조금 허물어진 빨간 벽돌,
벽을 넘어온 담쟁이 넝쿨까지..
수 년간 방치됐던 폐차고지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시와 공연, 인문학 강좌 등
분야를 넘나드는 문화 공간이라
이름도 다면체를 뜻하는 '폴리곤'입니다.
기존 건물을 활용한 덕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독특한 분위기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정헌기 /'아트폴리곤' 대표
"실험적인 공간이 될 것"
-S/U-
공&\middot;폐가를 이용한 문화공간은 주변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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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전부 모텔촌이어서
인적이 뜸하던 이 지역은
미술관이 생긴 뒤 사람이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10년 간 방치됐던 낡은 모텔 건물이
미술관 겸 레지던시로 재탄생한지 어느덧 3년,
레지던시를 이용하는 예술가들은
지역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한
창작 프로그램을 열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 주민들과 함께 만든 예술작품으로
주변 둑방길을 가꾸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봉석 / 소소미술관 관장
"입주작가의 재능기부 통해 진행"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건물이
개성있으면서도 주변과 어울리는
문화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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