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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2천18년 섬 발전 원년 되나

문연철 기자 입력 2017-03-09 05:51:18 수정 2017-03-09 05:51:18 조회수 0

◀ANC▶
국가기념일 &\lsquo;섬의 날&\rsquo;제정 준비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제 시점을
언제로 하느냐를 논의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준비 중인 4차 도서개발종합계획에
도서개발촉진법 개정까지 착실하게
이뤄지면 2018년은 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대국민 공청회를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섬을 낀 자치단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행정자치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8월, 목포MBC의 제안으로 시작된
국가기념일 &\rsquo;섬의 날&\rsquo;의 날짜를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INT▶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국회에서 법률이 개정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이런 자리들을 통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게 됩니다."

국내 섬은 전남 2천백여개를 비롯해
유무인도를 합해 모두 3천3백여개.

행정자치부가 올해초부터 실시한
공모에서 국민들은 국내 섬 통계에서 착안한
3월 3일을 섬의 날로 하는 게 좋다고
꼽았습니다.

휴가철인 8월로 정해 관광객 방문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SYN▶ 양대성 섬발전팀장 / 행정자치부
"섬의 날이 제정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소중한 생활 영토이자 성장동력인
섬의 가치가 더욱 드높아질 것이고요."

한편 섬의 날 제정을 담을
도서개발촉진법이 올해 개정되면
상시 거주 인구가 있는 모든 섬에서
연륙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내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시행될
4차 도서종합개발계획도
섬의 가치 재발견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INT▶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국회 도서발전연구회 공동대표)
&\ldquo;섬의 발전이 결국 관광, 국토지킴이, 수산업 발전등 여러가지 의미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 섬이 아니라 사람이 함께 발전시키는
섬으로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dquo;

(s/u)행정자치부는 올 상반기 안에 섬의 날을
확정한 뒤 도서개발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부터 섬의 날 행사를 열 방침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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