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이번 주말, 첫 홈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는 아쉽게 졌지만,
한층 성숙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한겨울 추위가 물러간 푸른 잔디 위에서
드래곤즈 선수들이 훈련에 몰두합니다.
날렵한 몸놀림과 진지한 표정에는
홈 경기 승리에 대한 투지가 묻어납니다.
--- Effect ---
지난 주말 열린 개막전에서 전남은
한골 차로 상태팀인 전북에 승기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날카로운 침투 패스와 협공으로
골문을 두드리며 전북을 긴장시켰고,
수비도 한층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C/G - 좌측하단 투명]
볼 점유율 등에서는 오히려 전북을 앞서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INT▶
특히,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골키퍼 박대한은
신인 같지 않은 순발력과 노련함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헝가리 국가대표 출신의 페체신 역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INT▶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조직력에다,
지난해 팀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 콤비,
자일과 유고비치까지 합류하면
올 시즌 목표였던 상위 스플릿 진출은 물론
그 이상도 노려볼만하다는 분위깁니다.
◀INT▶
[S/U] 전남은 오는 12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의 강한 자신감에
지역 축구팬들의 기대도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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