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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지역 테마공원 조성 봇물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3-17 09:56:23 수정 2017-03-17 09:56:23 조회수 0

◀ANC▶
광양지역 도심과 농촌 곳곳에
테마 공원 조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업 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광양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이순신대교 인근의
광양시 중마동 해상공원.

바다 위로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3백여미터의 보도 교량 공사가 한창입니다.

보도 교량이 연결되는 야산에는
수변 쉼터와 산책로, 전망대가 들어섰습니다.

오는 7월 해상공원이 완공되면
중마동과 금호동 주민간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와 연계한 관광시설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시 봉강면 백운저수지 인근에도
농촌테마공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수지를 끼고 있는 수변 지역에
여름철 물놀이 체험장으로
4개의 수영장과 계절별 화원이 조성됩니다.

농촌의 정겨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과수체험장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INT▶
"백운저수지를 끼고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캠핑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현재 공정률은 88%로 올
해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가족단위 놀이 공원으
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양시는 젊은 도시 이미지에 맞춘
도심 공원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천4백억원을 들여
성황동 일대 52만제곱미터 부지에
다목적 체육관과 키즈가든,
야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섭니다.

오는 5월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2020년까지 도심속 휴식 공원으로
단계별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INT▶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시설이 부족하여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
하고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공원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테마공원이
산업 위주의 광양 도시 이미지를
생태 도시로 빠르게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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