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 다녀온 분들 많으시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랐는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에는
전국 각지의 나들이객이 몰렸고,
섬진강변엔 봄꽃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주말 풍경을 박수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지난달 운행을 시작한
광역 시티투어 버스가
강진 병영성에 도착합니다.
대구와 부산, 대전에서 온 나들이객들은
6백년 된 성벽을 따라 산책을 하고,
성루에 올라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매주 토요일 남도답사 1번지를 순회하는
투어버스는 강진을 널리 알리고
영호남의 거리를 좁히는 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허성혜 부산시▶
(전라도에 오니까 경상도와는 또다른 느낌이 있구요. 또 아이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심 문화공간에는
예술상품 장터가 열렸습니다.
알록달록한 장신구와 향기나는 비누,
반려동물을 위한 옷가지들..
예술가와 일반 시민들이 직접 만든
독특한 생활 소품들이
나들이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예술장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적립됩니다.
◀INT▶ 김하겸*이신애 (투샷)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매화마을은
온통 하얀빛으로 물들었고,
상춘객들은 봄의 정취에 흠뻑 취했습니다.
구례에선 산수유 축제가 시작됐고
여수에서는 이달 말 진달래 축제가
열립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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