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계획이
자치단체 간 입장차이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도시 성과분석 용역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나주시에 낸 지방세는
최근 3년동안 226억 원에 이릅니다.
혁신도시 입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나주시는 지방세 전액을
공동 발전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발전기금 조성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활성화 방안도 찾기 위해
성과분석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혁신도시 성과 분석해 절차 추진'
이를 통해 에너지밸리 지원 사업과
산학연협력센터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을
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집행토록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일단 반기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납부된 지방세 보다 훨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기금 조성 시기와 방법 등은
자치단체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너무 서두르지 말고 면밀히 검토'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기금 조성 문제를
시도 상생협력 안건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의 취지를 살리고
광주전남 상생의 기틀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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