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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 인양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세월호 참사 해역에도 어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정부는 내일(22) 인양 가능성을
또다시 내비쳤지만,
현장에서는 예비풍랑특보가 내려져
바다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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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밝힌
인양의 조건은 3가지입니다.
물살이 느린 소조기에
1미터 이하의 파도, 바람도 초속 10.8미터
이하인 날이 3일 연속 이어져야합니다.
이달 소조기는 24일까지.
해양수산부는
내일(22) 기상이 좋을 경우
시험 인양을 실시하고, 여건에 따라
본 인양까지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21)까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돼있지만
22일부터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 장기욱 해양수산부 인양추진단
"기상과 관련된 작업은 들어올려서
반잠수선에 올려놓는 것까지가 가장 중요.."
지난 주말 선체를
1~2미터 들어올리는 시험인양과 함께
바로 인양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지만,
곧 시험인양부터 취소됐었습니다.
파도가 최대 1.7미터로
조건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통보됐지만,
일부 인양줄이 꼬이는 문제도 발생해
보완에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번 소조기에 본 인양이 어려울 경우
다음 소조기는 보름 뒤인 4월 5일.
정부가 세월호 참사 3주기인
4월 16일 전 인양 목표를 밝힌 만큼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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