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내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다는 곳이 있습니다.

새하얀 매화꽃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진
광양 매화마을로 안내합니다.

전라도 기행..
김종태 기자입니다.


◀ＥＮＤ▶
섬진강을 끼고 도는 50리 길로
광양시 최북단에 위치한 다압면..

예로부터 영.호남의 관문으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온다는
매화마을은 항상 관광객들로 만원입니다.

매화마을은 새하얀 눈이 덮힌 듯
매화꽃이 남녁의 언덕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나무가지마다
단아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그윽한 매화향을 대지 가득 내뿜습니다.
◀ＩＮＴ▶
매화마을을 끼고 도는
푸르른 섬진강을 따라서는
테마길이 들어서 있습니다.

테마길은 폭 3미터 규모의 도보여행길로
곳곳에 자전거 길과 공원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ＩＮＴ▶
매화마을에서 잠시 발길을 돌려
인근 느랭이골에 오르면
또 다른 풍광이 기다립니다.

웅장한 편백 나무 숲과
테마정원은 도심속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야외에서 색다른 글램핑을 즐길 수 도 있습니다

느랭이골은 밤이되면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과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다압면에는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섬진강에서 잡히는
맛 좋은 제첩과 참게로 만든 계절음식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관광공사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
백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광양시 다압면..

(S/U)천혜의 자연경관을 토대로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테마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