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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운송장비의 테스트가 실시됐습니다.
이 테스트 결과에 따라
오늘 바로 세월호를 옮길 수 있을 지 아니면
운송장비를 바꿔야 할 지 결정되는데요.
오전 중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반잠수식 선박 위에 실린 세월호.
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길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선체 아래로 진입합니다.
어젯밤(5) 7시 30분부터 작업이 시작됐지만,
선체에서 펄이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로
쏟아지면서 한동안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INT▶ 현장 참관인 40초
"뻘이 흘러나와서 멈춰있어요.
천공 뚫어진 곳에서 나오는 건지..."
일부 간섭과 흘러나온 펄을 제거한 뒤
운송장비 480축이 진입을 마친 건
어젯밤 11시쯤.
유가족 일부는 부두에서
운송장비 진입작업을 참관했습니다.
현장에 해수부 직원들이 나와있지 않아
유가족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INT▶ 유가족
"설명을 해 줘야할 것 아니에요.
해수부 직원들은 하나도 안 보이고.."
실제 세월호를 들 수 있는 지를 보는
하중 테스트는 자정을 넘겨 실시됐습니다.
해수부는 결과 분석 등을 마치고
잠시 뒤 오전 10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테스트 결과가 좋을 경우
곧바로 육상 거치가 진행되지만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대형장비 투입 등
다른 방안이 검토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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