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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색 준비 작업..진입로 뚫는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4-13 01:27:46 수정 2017-04-13 01:27:46 조회수 0

◀ANC▶
육상에 자리잡은 세월호,
이제 미수습자들을 수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고공에서 선체를 파악하는 작업이 시작됐고,
일부 진입로도 추가로 뚫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크레인에 탄 작업자들이
세월호에 오릅니다.

선체 이곳저곳을 오가며 작업에 지장이 되는
외부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겁니다.

일주일 공정으로 계획된
선체 수색 준비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선체 외부 장애물을 제거하고,
세척을 마치면 작업자들이 오르내릴
26미터 높이 워킹타워와
안전난간 등이 설치됩니다.

◀INT▶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 *4월 11일*
"세척이 끝나면 내부 방역과 위해도, 안전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수색은 다음주쯤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색과 선체정리를 맡은 코리아샐비지 측은
기본적으로 하늘을 향해있는 세월호 우현,
상부로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위험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을 확보한 뒤
하부인 좌현으로 진입해 수색한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객실부에 진입로를 추가로
뚫는 방식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 보존을 요구해온
선체조사위원회와 유가족들도 일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INT▶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객실 내부에 필요하면 절단과 일부 파괴도
필요할 수 있고...객실은 진상규명과
무관하다는 게 저희 입장이죠."

해수부는 이번주 장관과 희생자 가족,
선체조사위원회와 회의를 거쳐 다음주
구체적인 수색방안을 결정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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