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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 옮겨진 목포신항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양수산부의 무책임한 발표 때문에
목포신항 이미지가 크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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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와 선미 쪽에서 휘어짐 현상이
발견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침몰 당시부터 인양과정까지 전반적으로
선체 변형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목포신항 철재부두의 문제점도
언급합니다.
INT▶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4월10일)
/전체적으로 부두에 편탄성 문제고 있겠고요./
항만 업계는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고
반박합니다.
국내외 대부분 부두는 물빠짐을 위해 굴곡이
있습니다.
물론 세월호가 무게도 있고 부식이
심각하다지만 특수운송장비 실려 있는 세월호에 변형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CG)
해수부의 목포신항 탓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환황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 육성을 위해
조성된 목포신항,
5만톤급 이상 선박 접안이 가능하고
대형 조선 기자재를 선적,하역하고 있습니다.
365일 작업이 가능한데도 해수부는
소조기 때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INT▶이철조 세월호현장수습본부장(3월31일)
/조석간만의 차가 최소화되는 소조기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4월 첫째 소조기는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입니다.
목포신항 업체들은 해양수산부에
강하게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수부가 목포신항 부두 여건 탓만 하면서
목포신항은 한달 가운데 단 며칠만 작업이
가능하고 대형 중량물 운송에 문제가 있는
항만이 되어 버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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