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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세월호 세척 계속..수색방식 논의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4-14 01:28:45 수정 2017-04-14 01:28:45 조회수 0

◀ANC▶

세월호 선체에 대해서는
이틀째 세척이 진행됐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색이 예상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객실이 있는 세월호 3,4층 선수가
진흙과 녹을 벗고 흰 벽면을 드러냈습니다.

고가 사다리차를 탄 작업자들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선체를 세척해
현재까지 30퍼센트 이상 마무리됐습니다.

와이어나 전기배전판 등
작업자에게 떨어질 위험이 있는
외부 장애물은 제거됐습니다.

◀INT▶ 류찬열/코리아샐비지 대표
"선체 자체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물로 염분을
제거하는 역할이 있고요. 진흙이나 기름이
작업자들이 미끄러지는 안전에 관계도..."

선체 주변으로는
선체조사위원회의 사무실 등
컨테이너가 속속 설치되고 있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희생자 가족들은 오늘 선체수색 방안을
논의했는데 구체적 방안과 진입시점 등은
오는 16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권오복/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작업자들 안전이 우선이고 하루 빨리 찾길.."

선체 외부 세척작업이 끝나면,
방역과 선체 위해도, 안전도 검사를 거쳐
선내 수색이 시작됩니다.

침몰 해역에서도 하루 한 두차례씩
수중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유류품 발견 등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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