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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지역방송 정상화 토론

박수인 기자 입력 2017-04-15 01:25:50 수정 2017-04-15 01:25:50 조회수 1

◀ANC▶
지역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학계, 언론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역방송의
임원 선임구조 개선과 재원확보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END▶
◀VCR▶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갈수록 쇠락하는
지역방송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협찬 제작이 증가하면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약화됐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지역방송 전체의 광고수입은
3100억 원 정도로 지난 2011년 대비
2200억 원 정도가 급감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중앙과 지역간의
전파료 배분과 자율경영 보장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SYN▶ 강병규 PD 안동 MBC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는 제작지원 사업에 응모하지 않는 이상은 거의 제작이 불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논의 중인
언론장악방지법에서는
지역에 대한 부분이 아예 빠져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공영방송 정상화의 핵심 목표에
지역성을 명시하고 임원 선임과 재원구조
개선 조항을 담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한 방통위에 지역방송 정책국을 만들어
생존을 모색하는 안도 제기됐습니다.

◀INT▶ 박민 전북민언련
참여미디어연구소 소장
지역성을 추구해야될 책임이 있는 것은
모든 방송미디어시스템인 거에요 그러니까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가 당연히
포함돼야 되는 것이고요

언론시민사회단체와 언론노조는 오는 20일
언론적폐청산과 언론개혁을 위한 원탁회의를
출범시키고 지역방송의 정상화를
대선주자들에게 촉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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