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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 수색을 앞두고
수습 현장은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진입로를 뚫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작업자들은 선체 안팎을 오가며
안전도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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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인 4층에 뚫린 구멍으로
몸을 숙여 차례로 들어가는 작업자들.
들어갈 수 없는 구역은
유실방지망이 설치된 창문을 통해
내부를 살핍니다.
선체조사위원회도 작업자들과 함께
선체 안팎을 살피며 수색 방안과
작업 환경 등을 점검했습니다.
선내 수색은 세월호가 옆으로 누운 모습
그대로 작업자들이 들어가 수색하는
'수직진입' 방식이 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아래쪽인 좌현에
3곳 이상의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앞서 선체조사위원회가
'절대 보존'을 요구한 선교와 타기실,
기관실과 화물칸 등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권오복/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진상규명과는 관계없는 곳을 뚫는다하니
하루라도 빨리 시작했으면.."
선체조사위원회와 첫 협의를 가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도 오는 21일부터
투입돼 수색업무를 지도,감독하게 됩니다.
해수부는 오늘(18) 공식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선내 수색 방안과 향후
작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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