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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도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이어졌습니다.
일반 승객들이 탔던 3층 수색 준비와 함께
수색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출입구가
추가로 마련됐고 선체 조사 이후 절단 등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 선수 부분에 뚫린
출입구를 통해 작업자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출입구에는 세월호 내부에서 끄집어낸
물건들이 쌓여 있습니다.
선체 가운데 부분 출입구는
자동판매기 등 큰 물건들을 꺼내기 위해
더 크고 넓게 확장됐습니다.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4층 선수 부분에 추가로 출입구를 만드는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일반인 승객들이 타고 있던
3층 B-데크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도 마무리돼
내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류찬열 대표*코리아 샐비지*
//지금 들어가서 확인하고 cctv나 필요한 조명설비 등을 하고 하고 내일부터는 작업을 할 것 같습니다//
각종 지장물과 진흙 등으로
이처럼 선체 수색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좀 더 과감한 수색방법도 구상되고 있습니다.
◀SYN▶김창준 위원장*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증거조사가 끝나면 그 다음에는 선체조사위가 현장유지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손을 댈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월호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흙 포대를 하나씩 하나씩 뜯어내서
물로 세척하는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 수중수색작업은
오늘까지 전체 수색구역 42개 가운데
절반 가량 이뤄졌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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