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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에서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3층 객실도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쌓인 진흙 등으로 여전히 더디게 전진하고
있지만, 선체 곳곳에 출입구를 만들면서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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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인 A데크는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던 곳입니다.
4층에 뚫린 출입구는 현재까지 3곳.
앞서 뚫린 2곳의 출입구 안에서는
쌓인 진흙을 걷어내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새로 뚫은 출입구는 구조물과 집기류로 가득차
지장물을 제거해야 진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난 18일 선내 수색이 시작된 뒤
이같은 작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INT▶ 류찬열/코리아샐비지 대표
"목재나 섬유, 카펫이 뒤섞인 곳에
압착되다보니 진흙이 빠져나오지 않아서.."
수색 엿새만에 일반인 승객들이 머물렀던
3층에도 출입구가 뚫렸습니다.
3층은 뱃머리쪽에 일반 승객들의 숙소가,
중앙으로 갈수록 매점과 식당,주방 등이 있어
일반인 미수습자 3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현재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세월호 우현 통로에서도 진흙이 수거되는 등
진입 준비가 이뤄져 선수와 선미, 우현에서
동시에 수색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선체조사위원회도
미수습자 수습과 별개로 조만간
조타실에 진입해 선체 조타 기록장치 등
주요 증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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