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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에서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일주일째 접어들었습니다.
선내와 침몰해역에서는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계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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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드러누운 모양으로
그대로 거치된 세월호 선체.
하늘을 향해있는 우현에서도
선체 안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출입구가 추가로 확보됐습니다.
[반투명] 그동안 바닥에 닿은 좌현에
구멍을 뚫어 뱃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수색 했다면, 위에서도 아래로도
동시에 수색하겠다는 겁니다.
◀INT▶ 류찬열/코리아샐비지 대표
"우현쪽 외부로부터 안전난간이 돼있기 때문에
거기는 A*B데크, 3*4층에서 작업이 같이
가능해서..."
[반투명] 우현 작업공간은 3층 객실 밖
통로로 외부로 노출됐던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 진흙 수거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뼛조각 83점이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뼈로 추정됐습니다.
뼛조각 등이 발견될 때마다
가슴을 졸이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들은
수색이 차질없이 이뤄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INT▶ 권오복/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그냥 막 할 수도 없어요. 그 안에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그런 고충은 이해하지만
우리 입장이 그래요. (마음이)바쁘니까..."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선체 주변에서 뼛조각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세월호 안팎과 침몰해역에서는
3백 점 이상의 동물뼈 추정 뼛조각이
발견돼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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