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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5층 전시실 절단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4층 선미 객실에 대한 진입로 확보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 선미쪽으로 접근한 사다리차 작업대
위에서 불꽃이 쏟아져 내립니다,
세월호 전시실 천장을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작업자들은
가로 5m, 세로 4m 가량, 여러 조각으로 나눠
상판을 절단하고 있습니다.
5층 전시실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무너져 내려
4층 선미 객실과 맞붙은 상태입니다.
미수습자 2명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 객실 진출입로를 뚫기 위해 전시실을
절단하는 것입니다.
◀INT▶ 김철홍 수습반장
(4층)선미 객실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 2명 (수색에 필요한) 진출입로 확보를
위한 전초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판을 잘라내는 데는
앞으로 4~5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추가 진입로 확보 작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해 뚫은
진입로는 모두 9곳입니다.
수습팀은 진입로를 최소 12곳까지 늘려
미수습자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김철홍 수습반장
(세월호) 우현 상판에서 내부로 진입하는
방식이라든지 4층 중간 부분에서 선미쪽으로
진입하는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세월호는 육상에 설치된 받침대 위에
놓여 있을 뿐 안전시설물이 없는 상태입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강풍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지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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