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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프랑스 예술대 순천에 분교

박광수 기자 입력 2017-05-02 05:42:35 수정 2017-05-02 05:42:35 조회수 0

◀ANC▶
프랑스의 공립 예술대학의 한국분교가
순천에 들어섭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캠퍼스로
내년 3월부터 대학원 과정의 교육과 창착활동이
진행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만 국가정원내 프랑스 정원입니다.

지난 2월 말 순천을 방문한
프랑스 낭트시립예술대 총장일행이
석사과정 캠퍼스 예정지로 둘러보고 간지 두달.

대학측은 내년 3월부터 대학원 교육과정을
이곳에서 운영한다는 계획을
순천시에 공식 통보해 왔습니다.
◀INT▶
"순천이 국가정원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자연과 생태에 접목 하겠다고 하는 프로그램에 초석을 다지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은 본교 교수진과
석사과정 학생 10여명이 6개월씩 머무르며
창착활동에 나서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앞으로 최소 6년간 운영될 이 캠퍼스에서는
방학기간중 아시아권의 분교 입학대상 학생들의
현지 적응 교육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유수한 예술대학이자
세계화를 추구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지역의 시각은 긍정적입니다.
◀INT▶
"(해외 학생들의)문화적인 활동을 통해서 순천의 문화예술들에 여러가지 파급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남은건 지자체의 지원방향과 규모에대해
학교측과 순천시, 시의회가 의견을 절충하는
과정.

(closing)-
순천시는 대학측과
분교과정 개설에 대한 최종 협약을 마무리한 뒤
이달중 시의회 동의를 받아
본격적인 학교설립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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