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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대면 고향 섬이름이 떠오르는, 이른바 인물로 대표되는 섬들이 많습니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화가
김환기도 대표적인데요.
'화가의 섬' 신안군 안좌도를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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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푸른점과
흰색 띠.
한국 미술품 최초로 가격 65억을 돌파한 작품 '고요'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미술경매 상위권 1위부터 6위를 모두 휩쓴 작품을 그린 화가.
[*반투명C/G 미술 경매 순위
-1위 '고요 5-Ⅳ-73 #310'(65억 5000만원)
-2위 '12-V-70 #172'(63억 2626만원)
-3위 '무제 27-Ⅶ-72 #228'(54억원)
-4위 '무제'(48억 6750만원)
-5위 '19-Ⅶ-71 #209'(47억 2100만원)
-6위 '무제 3-V-71 #203'(45억 6000만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수화 김환기 화백이
태어나 자랐던 생가터는 미술학도의
필수코스가 됐습니다.
*반투명 C/G]김환기 화백(사진)
-1913.2.27 ~ 1974.7.25]
바다와 산,밤하늘,별..섬 소년이 바라보던
풍경은 그림 속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INT▶박옥례 *신안군 안좌도*
"마음의 고향인 여기 (마을 앞) 안산하고 지금 현재 살았던 고향을 가장 그리워하는 마음이 평생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말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는 것에 맞춰
신안군은 고향 마을에 김환기 화백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합니다.
축구장 15개 크기가 넘는 면적에 미술관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반투명 C/G] 김환기 공원 (도면)
-김환기 미술관(58억 원)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46억 원)
-농어촌 테마공원(90억 원)
◀INT▶김유자 *신안군 안좌도*
"아마 우리 김환기 선생께서도 이런 좋은 환경에서 별과 달과 해와 항아리, 이런 것들을 소재로 삼으셨던 그런 원인인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 굉장히 제가 사는 것이 행복하고..."
고향 하늘과 바다의 색인 푸른색을 캔버스에
담고,평생 동양의 전통을 잇고
예술의 길을 따라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화가 김환기.
화가의 꿈을 기리는 고향 섬마을도
변화를 통해 점처럼 흩어진
수많은 인연들이 다시 만나는 곳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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