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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해역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습니다.
DNA 확인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바닷속에서
뼈가 발견되면서 미수습자 유실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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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해역에서 뼈가 발견된 건
어제(5) 오전 11시 36분쯤입니다.
발견 장소는
선미 쪽 객실이 누워있던 특별수색구역
2곳 중 한 곳이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국과수 전문가의 육안감식결과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수습팀은 원주에 있는
국과수 본원에 뼈를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으며,
DNA분석에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세월호가 있던 주변으로
가로 2백미터, 세로 160미터 높이 3미터의
유실방지 울타리가 설치돼있습니다.
이 구역을 일반 40개,
특별수색구역 2개로 나눠
지난달 9일부터 수색이 이뤄졌는데,
사람뼈가 발견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가운데 30개 구역은 수색이 마무리됐으며,
특별수색구역 2곳은 종방향 수색이 완료된 뒤
횡방향으로 추가 수색이 이뤄질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침몰해역에서 발견됐던 22점을 포함해
선체 안팎에서 발견됐던 뼛조각 6백80점은
모두 동물뼈로 추정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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