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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선체 수색*정리 작업 계속돼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5-06 05:56:02 수정 2017-05-06 05:56:02 조회수 0


◀ANC▶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
세월호 침몰해역에서는 오늘 추가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세월호 객실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은 계속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도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진흙과 지장물을 꺼내는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선체에서 빼낸 진흙에서
유실물을 찾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4층 일부 구역은 지장물 제거가
마무리되기도 했습니다.

5층 천장을 걷어내면서, 이제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던 4층 선미 객실에
닿기까지 남은 건 철판 한장입니다.

가로 3미터, 세로 2미터의 구멍을
내서 4층 선미 객실로 진입할 계획인데,
작업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INT▶ 김철홍 현장수습본부 수습반장
"먼저 탐색해본 결과 안에는 펄은 별로
없습니다. 5층 전시실과 마찬가지로
내장재 위주로 밑에 좀 쌓여있고요."

오늘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141점의 유류품이 새로 수습됐고,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스무 점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한편 어제 오전 사람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이 발견됐던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수중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특별수색구역에 대한 종방향 수색은
마쳤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횡방향 수색은 강한 조류로 인해 중단돼
오늘 밤 재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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