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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주말, 축제 현장과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황금연휴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풍경, 문형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주인을 따라 곳곳에 설치된 장애물을
거침없이 뛰어넘고, 어려운 코스도
날렵한 몸놀림으로 순식간에 통과합니다.
오늘(6) 진도에서 막을 올린 진도개 페스티벌.
새끼 진도개를 처음 본 아이들은
호기심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INT▶*양종민 / 해남군*
"진도개 페스티벌에 오니까 진도개도 만져보고
여러 가지 구경해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짜릿함에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커다란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의 표정에도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바로 옆 광장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사흘째 진행되고 있는 거북선 축제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INT▶ - PIP
"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대에 나와서
다른 학교 친구들도 보고 연습한 노래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니까 뿌듯하고 좋은 것
같아요."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는
거리 예술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시민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1인 예술가들이 펼치는 각종 묘기와 공연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INT▶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게 많고 도심에
있으니까 오히려 아이들에게 부담도 없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 속에서도
시민들은 곳곳에서 열린 축제 현장을 찾아
모처럼 만의 황금연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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