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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로 낙점된
이낙연 전남지사가 오늘(12) 퇴임합니다.
중도에 전남지사직을 내려놓는데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으면서도, 서민을 위한
총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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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도지사 자격으로 마지막으로
기자회견장에 섰습니다.
새 정부 첫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 후보는 고민 끝에 국가를 위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INT▶이낙연 총리후보자
"국내외적으로 직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동참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하게 됐습니다"
석장 분량의 원고를 읽어가며
이 지사는 말을 잇지 못하고 두어차례
울먹였습니다.
이낙연 총리후보자는 2년 11개월간의
도백 생활동안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회를 설명했습니다.
지방정부를 이끌며 얻어진 교훈들과
확인된 가능성들은 중앙정부 부처에서
시책으로 추진되도록 권고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INT▶이낙연 총리후보자
"총리실에 있는 국무조정실을 통해서
여러 부처에 '이런 거 해보니까 괜찮더라'
제안도 드리고..."
또 호남과 영남과의 격차해소를 위한
계획에 대해서는 "총리 후보자 신분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어떤 의미의 질문인 지
이해한다"며 호남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애정을 쏟았던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전남에서의 경험을 정부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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