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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국내산 쌀, 첫 해외 원조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5-19 05:03:03 수정 2017-05-19 05:03:03 조회수 0

◀ANC▶

국내에서 생산된 쌀이
사상 처음으로
외국에 무상 지원됐습니다.

앞으로 해외 원조 물량이
확대될 전망인데,
국내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컨테이너 안에
40kg짜리 쌀 포대가 차곡차곡 쌓입니다.

포대 겉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가
선명하게 찍혀있습니다.

국내산 쌀이 사상 처음으로
뱃길을 통해 외국에 무상 지원되는 겁니다.

[C/G - 좌측 하단 투명]
750톤의 공공비축미는 다음 달 중순까지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도착한 뒤
현지 이재민과 빈곤층 지원에 사용됩니다.///

◀SYN▶
"식량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수정)

이번 원조는 한&\middot;중&\middot;일과 아세안 10개국이
지난 2013년, '비상 쌀 비축기구'를
공식 출범시킨 데 따른 것입니다.

각 국가에 비축된 쌀을
필요한 회원국에 지원해
식량 불안을 해결하는 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쌀 시장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지도 큰 관심입니다.

◀INT▶
"해외 원조 물량 늘려 쌀값 안정"(수정)

올해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식량 원조협약'에 가입한 뒤
내년부터 연간 460억 원 규모의 쌀을
개발도상국 등에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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