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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철도 공사를 준비 중인 현장에서
오늘(23) 매몰사고가 발생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안전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남해안철도 보성-임성 구간 철도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해남군 계곡면의 한 야산.
2미터 이상 굴착된 구덩이의 한쪽면이
무너져 있습니다.
작업을 하던 중장비는 멈춰서 있습니다.
오늘(23) 오후 1시 40분쯤.
토사가 무너지면서, 구덩이 내부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76살 박 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고, 74살 안 모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SYN▶작업 현장 관계자
"노동청과 안전공단에서 조사 중입니다"
매몰 사고 현장에서는
남해안철도의 본격적 공사를 앞두고,
문화재 지표 조사를 위한 터파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INT▶경찰 관계자
" "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 등을 불러
작업 과정상 안전 관리가 부실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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