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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전남지사가 새 정부
초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습니다.
대통령과 역할을 나눈 책임총리를
호남 출신이 맡게 되면서,
해묵은 지역차별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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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곧바로
환영했습니다.
당장 국고 확보차 중앙부처를 드나들기가
수월해질 것이란 공직사회 기대가 큽니다.
정부의 정치적 결정이 뒷받침되지 못했던
지역 SOC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섬의 날 지정 등 전남지사 재임시절 관심을
보였던 현안을 비롯해, 한전공대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상생 대통령 공약 이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INT▶윤승중 자치행정국장/전남도청
"국가의 여러 정책에서 낙후된 면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지역민들도 호남출신 총리를 반겼습니다.
더욱이 대통령 공약에 따라 기존 총리보다
권한이 한층 강화된 책임총리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위장전입과 전두환씨 관련 기사 등
과거의 흠결을 제대로 된 총리직 수행으로
만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INT▶박상용
"모든 면에서 좋죠. 도지사로써도 존경했고
그렇게 큰 문제도 없잖아요.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인으로써 제일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평소 호남에 대한 애정 표현에 아낌없었던
이낙연 총리가 앞으로 보여 줄 개혁과
변화의 방향에 고향의 관심은 남다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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