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비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
◀END▶
갓 심은 콩 밭에 나온 농민.
살수장치인 '스프링클러'를 뽑아 이리저리
옮기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 한 곳에 오래 뿌릴 수 없기때문입니다.
전남지역 모내기는 이제 겨우 절반을 넘겼습니다.
저수율은 날마다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가뭄이 더 길어지면 모내기도 포기하고,
밭 작물도 걱정입니다.
◀INT▶김정순 *농민*
"너무 가물어요.아주...그냥 뭐 심어놔도 다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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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걱정이 커지고 있지만 맑은 날씨에 나들이 인파는 늘어납니다.
선 채로 '패들보드'도 타고,
호흡을 맞춰 노도 척척.
해양레저스포츠 교실은
온종일 체험객들로 붐볐습니다.
◀INT▶장성현*체험교실 참가자*
"덥길래 바다에 왔는데 여기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니까 더위도 날아가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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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든 부부의 익살스러운 몸짓에 관객들은
웃음이 절로 납니다.
(이펙트)
광주 금남로와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16개에 이르는 세계적 극단들이
2인 상황극 등 평소 보기 힘든 거리 축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홍승인*관람객*
"신선하고 전에 경험하지 못해봤던 것이라 재미있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내일도 육지와 바다 모두
맑겠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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