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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조건이 좋고 자연 경관이 우수한 전남에
요즘 귀농&\middot;귀촌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 성과를 기대하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자칫 실패 할 수도
있습니다.
채솔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1마리의 염소,
부처님 손을 닮은 불수감나무,
800평의 밭.
모두 귀농 3년차 유월순씨의
자식 같은 보물입니다.
유씨는 농사나 축산에서 그치지 않고
귀농&\middot;귀촌인들과 뜻을 모아
세정용품과 조청 등의 제품 개발도 고민합니다.
◀INT▶ 유월순/ 귀농 3년 차
"열심히 개발해보자, 열심히 만들고 사람들한테 줘보고 해서 좋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이처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남 일부지역은 귀농&\middot;귀촌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132세대 304명이
여수에 귀농&\middot;귀촌으로 자리를 잡았고
광양시도 올해들어 지난달 현재 284명이 귀촌해
지난 한해 인구 269명을 벌써 넘어섰습니다.
◀INT▶
김화순/ 여수시 귀농귀촌팀장
"귀농귀촌 정착 단계별로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적인 지원 사업과 더불어 여수의 국가산단, 관광, 교육, 복지 이런 분야와 일자리 연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하지만 전문가나 정보가 많지 않아
직접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하고
경제적으로 녹록지 않은 아쉬움도 많습니다.
◀INT▶ 유월순/ 귀농 3년 차
"귀농 귀촌하는 분들이 단순히 시골이 좋아서 오는 것은 원치 않아요. 많이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경제불황으로 농업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기후조건이 좋은 전남의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지만
단기간에 뚜렷한 성과를 내기 어렵고
철저한 준비가 필수인 점은 염두에 두어야
성공적 귀농이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채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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