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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이 오늘(14)부터 닷새 간의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700km가 넘는 코스 곳곳마다
자연의 생동감이 더해져
선수들에게 또 다른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YN▶
'3.2.1.출발!'
국내 최대의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7'이
여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습니다.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0개 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기록 경쟁이 예상됩니다.
해양도시 여수에서 첫 페달을 밟은 선수들은
넘실대는 바닷길을 병풍처럼 코스삼아
기분 좋은 여정을 기대해 봅니다.
◀INT▶
박상홍(2017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
(여수 분위기가) 너무 좋고요. 흔들리지 않고
잘 안배해서 우승을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여수에서 서울까지 778km의 대장정은
열띤 경주를 넘어
색다른 볼거리로 선수들을 매료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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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거점지역에 펼쳐진 코스는
해안도로와 국립공원 등이 포함돼
자연을 한껏 품을 수 있는 여유가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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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로사이클 대회 가운데
대회 등급도 높아지면서
매년 참가자도 늘고 있습니다.
◀INT▶
김성호 (대회 조직위원장) :
국내팀이 6개 팀이 있고 외국에서 참가한 팀이
14개 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수들과
시민들이 같이 만끽하는 (대회입니다.)
또 도로에서 흘리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생생하게 생중계돼
현장의 감동이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자전거를 통해 녹색성장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투르 드 코리아 2017은
오는 18일 서울 강변북로의 순환경주를 끝으로닷새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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