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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은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여전히 무더웠습니다.
바다와 도심에서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더위를 잊는 시간들이 이어졌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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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가올 한여름이 걱정될 정도로
더위의 기세가 거셉니다.
문을 본격적으로 열기도 전에 바닷가에는
이른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INT▶ 김준배 박민규 -포항시 장성동-
"너무 더워서 여수에 피서왔는데 물이 되게
시원하고 맑고 좋은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수려한 남해안 풍광을 내려다 본
여행객은 남도에 푹 빠졌습니다.
◀INT▶ 황현성 -서울시 구로동-
"아름답네요. 위에서 보니까 장난아니에요.
내려오면서 보니까 무지 아름다워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은 모두 목포에서
내일까지 대회를 치릅니다.
모두 8백여개팀, 2천여 명이 모여
날카로운 공격과 빈틈없는 수비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INT▶박영란 / 테니스동호인
"타지역으로 저희들이 매번 시합을 다니다가
모처럼 지역에서 하니까 좋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의 청소년들은
영호남 화합의 새 물결을 만들어냈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격렬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틈틈히 연습해 온 춤실력을
뽐냈습니다.
젊은 관객들도 한껏 신이 났습니다.
◀INT▶김명진/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광주는 대구보다 확실히 청소년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런 열린 공간에서
한다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광주*전남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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