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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5일 전통시장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옛 재래 시장의 멋은 그대로 두되
시설 현대화와 가격 차별화를 통해
고객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초가 지붕으로 깨끗하게 단장한
옛 대장간이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갈수록 찾기 힘든 뻥튀기 가게도
시장 한켠에 자리 잡아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
시장 통로도 넓어졌고
대형 LED 전광판과
현대식 아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지저분하고 비만 오면
쇼핑하기 힘들었던 기존 재래시장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INT▶
토요일이 되면 5일 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공연장으로 변신합니다.
늦은 밤 야시장까지 곁들여지면
시장이 아닌 축제의 장으로 바뀝니다.
여기에 상인들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 친절도는 높이면서
판매와 경영기법까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INT▶
5일시장이 달라지면서
대형 마트로 향했던 고객들도 되돌아와
하루 평균 4-5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s/u)대형마트의 진출로
재래시장 상권이 위축되고 있지만
시설 현대화와 상인 의식이 바뀌면서
옛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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