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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맨' '헐크' '토르' '스파이더 맨' 같은
마블 영화의 캐릭터를 활용한 가상체험 시설이
오는 10월 부산에 들어섭니다.
연간 200만 명이 이곳을 찾아,
부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산 MBC 민성빈 기잡니다.
◀VCR▶
관람객이 아이언 맨이 돼 하늘을 날고,
pause (2초)
헐크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pause (2초)
월트디즈니사는 오는 10월,
수퍼 히어로 캐릭터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 해,
직접 타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시설!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개장합니다.
(S/U) 마블 익스피리언스에서는
이렇게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영화의 인기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릭 리히트 개발사 대표/
"체험기구를 타고 블랙위도우처럼 활약하고 헐크처럼 부수고 아이언맨처럼 날아다니면서 현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항재개발지구 만 4천 ㎡ 부지에
가설 돔 형태로 3년 동안 운영한 뒤
확장 여부를 검토 할 예정입니다.
◀INT▶애니 킴 운영사 대표/
"('블랙팬서' 영화 촬영 때) 디즈니에서 받은 부산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나 봐요. 한국에 (체험시설을) 개장하기로 하고 위치를 찾고 있는 와중에 오히려 디즈니 측에서 부산에 개장하면 어떠냐는 역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장하는
'마블 익스피리언스'에,
연간 2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 돼,
3천 6백여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2천 6백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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