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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지역 채용 18%

박수인 기자 입력 2018-01-16 10:09:30 수정 2018-01-16 10:09:30 조회수 0


오늘은 청년과 구직과,
그리고 취업을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께
반가운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한전을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올해부터 지역인재 채용을
크게 늘립니다.

이같은 시행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돼
당장 올해 4백명 이상이 채용될 전망이고
오는 2022년까진
채용 인원의 30%가
지역 인재로 채워집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에
지금까지 채용된 지역 인재는 1155명,

전체 채용 인원의 13%가 조금 넘습니다.

가장 많은 인력이 채용됐던 지난해에는
채용 인원 2천4백여명 가운데
16%인 397명이 광주 전남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채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오는 2022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내용이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18%로 늘어납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인원 2375명.

이 중 18%면 427명,
채용 규모가 가장 큰 한전는 280명이 넘고
농어촌공사도 50명에 이릅니다.


◀INT▶ 농어촌공사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 비율에 미치지 못하면
선발 예정인원을 초과해서라도 뽑아야 합니다.

◀INT▶ 취업 준비생
◀INT▶ 취업 준비생

다만 경력직이나 석사 학위 이상 연구직 등은 할당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지역인재 채용 규모는
예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직종별 채용 시기와 인원 등 세부 계획이
세워져야, 지역인재 채용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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