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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올림픽 자원봉사, 주민들의 '열정'-토도

권기만 기자 입력 2018-02-19 04:09:32 수정 2018-02-19 04:09:32 조회수 0

◀ANC▶
이번 올림픽에는 만 4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파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개최지 주민들도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해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원주 문화방송 권기만 기자 입니다.

◀END▶
◀VCR▶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버스표를 끊어주고,
탑승장까지 안내하는 성호영 씨.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경험으로
일본어와 영어에 능통합니다.

칠순에 적지 않은 나이지만,
고향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INT▶"나이 많아도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SYN▶"한 정거장 가서 31번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려웠던
외국인과의 대화도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친절하고 밝은 표정으로, 안내센터를 찾은
사람들의 문의를 능숙하게 해결해 냅니다.

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인정양도 방학을 맞아
고향에서 올림픽 자원봉사에 나섰습니다.

◀INT▶"좋은 경험 될 것 같아 도전"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조순규씨는
누구보다 평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부역에서 평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경기장 주변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안내합니다.

작은 도움이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INT▶"하루 하루 설렌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도민들은 약 2천명.

전 세계에서 강원도를 찾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설 연휴에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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