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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서남권의 관문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올해 출발이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사드제재가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고
무안을 기점으로 하는 새로운 정기노선도
배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무안국제공항의 지난 1월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내선은 아시아나 항공이
올해 1월부터 무안-제주간 운항을 시작하면서 승객이 무려 74% 가량 늘었습니다.
지난해 1월 만백여 명 수준이 이용객은
만7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제선은 정기 노선이 한 편도 개설되지
않았지만 일본과 베트남 등 부정기 노선의
증가로 이용객이 2만7천여 명으로
10점7% 가량 증가했습니다.
국제선의 올해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C/G) 다음 달 27일부터
중국 상해와 일본 키타규슈,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등으로 정기노선과
정기성 전세노선 등이 개설됩니다.
또한, 필리핀 마닐라와 일본 나고야와
후쿠오카를 거쳐 괌으로 가는 하계 정기노선도
취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기노선]
무안-중국 상해 (중국 동방항공)
무안-일본 키타규슈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무안-보라카이 (팬퍼시픽)
무안-세부 (팬퍼시픽)
무안-일본 후쿠오카-괌 (티웨이)
무안-일본 나고야-괌 (제주항공)
무안-필리핀 마닐라 (제주항공)
필리핀과 괌 노선 등은 항공사의 취항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게 남은 숙제입니다.
◀전화INT▶김태영 홍보과장*제주항공*
"두 개 노선(무안-마닐라, 무안-나고야-괌)의 정확한 취항시기를 언제쯤이다라고 지금
말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은
개항 이후 최고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유일곤 운영팀장*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2016년도 32만 명을 정점으로 지난해 29만 명으로 사드 여파 때문에 줄었고요..올해는 최소 40만, 최대 50만 명 정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중국의 사드제재 여파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무안국제공항에
올해는 훈풍이 불어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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