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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앞두고
선체를 부두와 수평으로 옮기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세월호 육상 거치가 완료된 지
316일만 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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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4백톤에 달하는 세월호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선체를 여러번 조금씩 움직이는 방법으로
기존 위치에서 바다쪽으로 1.5km 가량 이동했습니다.
선체는 3시간만에 90도 회전됐고
부두와 수평 방향으로 성공적으로 놓였습니다.
세월호 평행 이동작업은 해상크레인으로
선체를 들어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INT▶ 이상균 부사장
잘 마무리 됐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선체 이동 작업을 지켜봤던
세월호 유가족들..
늦었지만 이제라도 세월호를 바로 세워
참사의 진상 규명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INT▶ 유경근 집행위원장
이제라도.//
선체 이동이 마무리되면서
L자 형태의 철제 수직빔 설치 등 선체 보강과
직립 준비작업이 진행됩니다.
s/u 오는 5월 26일 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리기
위해 만톤급 해상크레인이 투입됩니다./
해상 크레인은 쇠줄 8개를 이용해 부두에 놓인 세월호를 들어올리게 됩니다.(그래픽)
선체조사위원회는 6월 중순까지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미수습자 수색과
기관구역 정밀 조사 등 참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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