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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지지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경선과열을 우려하고 있지만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인물난을 겪는 등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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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3지방선거
1차 예비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모두 백74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기초단체장에 나주 5명, 여수*순천 각각 4명,
목포 2명 등 15명이 지원했고
광역의원 71명, 기초의원 88명 등입니다.
민주당은 넘치는 지원자 가운데
적격 후보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음주,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부적격 기준을
강화하고 성폭력과 성범죄 경력자,
병역법 위반도 부적격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1차 예비후보자 검증결과는 기초단체장과
의원, 광역의원의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전인 다음달 1일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INT▶홍지영 대변인*민주당 전남도당*
"3차까지 3대1에서 5대1의 경쟁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여 명 정도 접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옥석 가리기에 분주한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당에서 갈라진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의 움직임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민평당은 전남의 현역의원 다수가 소속된 만큼
전략공천과 경선을 병행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울 방침입니다.
바른미래당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
선거에 출마할 후보군 조차
거론하지 못할 정도로 인물난을 겪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이
전남의 6.13 지방선거에서도 여야 후보군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낳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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