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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에 국내 최대 경관단지

문연철 기자 입력 2018-03-06 08:56:30 수정 2018-03-06 08:56:30 조회수 0

◀ANC▶
국립공원 영암 월출산 아래 들녘에
국내 최대 메밀*유채 경관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농가 소득을 늘리고 이색 관광 상품으로도
인기를 끌것으로 보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겨울 한파를 이겨낸 유채는
따뜻한 봄 햇살에 푸르름이 짙어갑니다.

지난해부터 조성하고 있는
월출산 경관단지,

천황사 가는 길목에 축구장 백 개 이상을
합쳐놓은 면적인 백10헥타르의
경관단지가 만들어졌습니다.

◀INT▶ 강병국 영암군 친환경농사팀장
"수려한 월출산 있기때문에 국도 13호선을 연결해 관광객들이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110헥타르를 집단화했다.."

여름에는 이 곳에 메밀을 심을 예정인데
순소득이 벼농사보다 높아 백70여 농가가
참여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채에서는 기름을 추출하고
메밀은 농협이 가공해 전문 메밀식당 등지에서
판매합니다.

◀INT▶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국수나 전병 등 메밀관련 가공식품을 농협이 직접 만들어 판매할 계획인데 영암의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월출산 경관단지는 오는 2천20년까지
300헥타르로 확대돼 단일단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됩니다.

봄에는 노란 물결의 유채밭이,
가을에는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S/U) 먹거리,볼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월출산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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