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사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서막은 민주당에서 열고 있는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장관과 청와대 참모,
그리고 재선 교육감의
기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대선 정국에서 열린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강연회.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마련했습니다.
전남지사 선거 출마와 민주당 입당을
준비 중인 장 교육감에게 불씨가 돼
돌아왔습니다.
◀SYN▶윤시석 의원
"장만채 교육감의 입당과 우리당의 도지사
경선 참여에 단호히 반대한다"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 29명 가운데
16명이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지사 선거 출마에 나선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의 옛 지역구인 해남,
그리고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의 기반인
나주*화순 출신 의원들도 장 교육감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국회를 지키게 된 이개호 의원
지역구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들도
다수 참여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사람들이 장 교육감의
선거를 도울 분위기여서, 후보진영 사이의
기싸움은 물론 대리전 양상으로도 번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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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이성수 예비후보만 선거전에
뛰어들었을 뿐, 본격 불이 붙은 민주당과
달리 야권은 조용합니다.
민주평화당은 박지원 의원이 전남지사 선거에
나서는 문제를 놓고 느긋한 모습을
보이는데, 별다른 대안도 없어 지방선거
입지자들만 속이 탑니다.
◀INT▶강성휘 의원/민주평화당
"답답하지요"
박지원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아직 선거가 먼데다 자연스럽게 선거연대가
논의될 것이고, 출마 여부도 결정될" 거라며
여전히 확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C/G]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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