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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잔해 더미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정밀수색기간 연장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세월호 선체 잔해들이 목포신항 야적장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부서지고 녹이 슨 차량부터, 세월호 선체
절단 부분까지,
해양수산부는 이달 초부터
세월호 잔해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형 절단물 수색에는 중장비를 투입하고,
진흙이나 보온재는 수작업으로 분리해 유골이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s/u 세월호 절단물 정밀수색에는 2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정밀수색이 이어지면서 최근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세월호 객실 구역에서 나온 물건 세척과정에서
유해가 발견된지 넉달여 만입니다.
◀INT▶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초반에 제대로 수색이 안된거죠.//
정밀수색 기간은 이달 말까지로
현재 30-40%만 수색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뼛조각이
추가로 계속 나올 경우 인력과 수색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CG)
세월호 직립작업은
이르면 6월 초 마무리되는데 선체조사위와
해양수산부는 선체 내부에서도 미수습자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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