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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남도 답사 1번지 강진군의
대표적 관광지 가운데 하나가
'가우도'입니다.
곧 있으면 유람선이 취항해
가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도 있게 됐는데요..
가고 싶은 섬 '가우도'가
상춘객들에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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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양쪽에 출렁다리가 놓인 뒤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강진 가우도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나무 데크길과
국내 최장 길이의 짚트랙,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낚시공원과
특산빵인 황가오리빵,
전국적인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해에만
90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남도답사 1번지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INT▶ 김숙정(경남 남해군/관광객)
"바다도 잔잔하고 주변 풍광도 좋고요.다리도 길어서 걷는 맛도 나고..굉장히 좋았습니다."
가우도에 또다른 볼거리 즐길거리가
생겨납니다.
짚 트랙 운영업체가 세일 요트와
제트 보트를 도입해 강진만 최초의 유람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INT▶ 김흥국((주)가우도 해양레저 전무)
"세일요트 65인승 1대, 제트보트 13인승 4대를 운영할 계획이고 5월 4일 오픈 예정입니다."
세일요트는 가우도의 여유로움을,
제트보트는 박진감 넘치는 스릴이란
차별화된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S/U) 해양레저의 메카로 뜨고 있는 가우도,
올해 관광객 백만 명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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