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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수색과 함께
직립된 세월호를 통해
침몰원인도 밝혀져야 합니다.
최근 선체조사위원회가
외부 충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도
공식화했는데요,
바로 선 세월호 안에
어떤 증거가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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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4년이 지나 선체를 바로 세우고서야
마주하게 된 세월호 좌현.
심하게 부식되고 일부는 터지기까지 한
선체의 모습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잠수함 충돌 혹은 앵커 침몰설 등
밝혀지지 않아 의혹만 키운 침몰 원인이
이제는 드러날까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INT▶ 고영환/희생자 고우재 아버지
"물 속에서 세웠으면 훨씬 빨랐고,
훨씬 더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원인 규명도 빨리 할 수 있는 상태로..."
직립한 세월호 좌현에서는
일부 절단되거나 뚫린 구멍 등이 확인됐지만,
눈에 띄는 대형 충돌흔은 보이지 않는 상태.
선체조사위원회는
엔진이 최종 정지된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기관실 등 아직 접근하지 못한 기관구역과
눕혀있어 제대로 살피지 못했던 타기실 등
기기결함 여부도 정밀조사할 계획입니다.
◀INT▶ 김창준/선체조사위원장
"외력설에 관해서 당분간 신경을 많이..
침몰 원인에 관해서는 선조위가
주도적으로 성공적 진행하겠다"
선조위는 올해초 네덜란드에서 진행했던
자유항주 실험과 관련해 외력의 영향을
검증하는 추가 실험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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