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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구례, 무주공산 주인은?

윤근수 기자 입력 2018-05-11 10:27:57 수정 2018-05-11 10:27:57 조회수 1

(앵커)

6.13 지방선거에서
보성군과 구례군은 현직 군수가
출마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무주공산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두 지역 모두 민주당 후보에 맞서
전직 군수들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윤근수, 이계상 두 기자가 연속 보도합니다.

(기자)

보성군수 선거는 민주당의 김철우 후보와
무소속의 하승완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CG)사업가로 3선 군의원을 지낸
김철우 후보는
단수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았고,
변호사 출신으로 재선 군수를 지낸
하승완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후보 모두 전직인 이용부 군수가
뇌물 비리로 구속된 상황을 감안해
선거 전략을 짰지만 방점이 달랐습니다.

◀SYN▶김철우 후보
(선거가 끝나면 문재인 정부와 보성군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힘있는 군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SYN▶하승완 후보
(보성군의 시대 상황은 경험과 지혜와 경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깨끗하고 일 잘했다는 검증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CG)김 후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해양수산 레포츠 단지 조성 등을,
하 후보는 일하는 공직 풍토 조성과
노후 복지 책임 행정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전직 군수의 비리가 이번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박남일 예비후보와
평화당 공천을 기대하는 변재면 예비후보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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