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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영암,해남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여부가 이달 말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이어 지역 경제 회복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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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대응 특별 지역 추가 신청지는
6개 지역, 8개 지자체입니다.
전남 목포-영암-해남, 울산 동구,
경남 창원과 거제 그리고 통영-고성입니다.
[반투명c/g]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신청
.전남 목포-영암-해남, 울산 동구,
경남 창원,거제, 통영-고성]
지난달 말 현장 실사를 마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주 해남을 한차례 더 현장 방문합니다.
목포, 영암과 달리
해남군의 조선산업 연관성이 약하다는
의견이 있어, 재실사를 통해
산업위기지역 지정에 포함할 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위기지역 지정여부는
관련 위원회 안건 처리와 관계장관 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이달 안에 확정될 전망입니다.
◀INT▶정병선 *전남도 지역경제과장*
"관계장관 회의를 거치면 늦어도 5월 25일 전후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분야 뿐만 아니라 대체산업 등
광범위한 지원을 받게됩니다.
C/G]전남도의 지원 신청 규모는
4조 4천억 원으로,
올해는 이 중 시급한 15개 사업 안팎이
지원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2천 5백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한
상태입니다.
지난 3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목포와
영암.
전남도는 추가 산업위기지역 지정이
주력업종인 조선업의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숨통을 트여주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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