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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민주당ㆍ평화당 목포서 총력전

김양훈 기자 입력 2018-06-09 08:49:36 수정 2018-06-09 08:49:36 조회수 0

◀ANC▶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목포로 총출동했습니다.

서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임을 자처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정신'을 강조하며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중앙선대위 회의를 목포에서 열었고
추미애 대표는 목포는 민주당의 종가집이라며
정통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추미애 대표
문재인 정부가 지방자치를 가능하게 했던
김대중 정신을 이어받고 싶습니다.

최근 호남에서 기초단체장을 중심으로
민주평화당 도전이 만만치 않자
민주당이 진정한 '호남 적자'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미로 분석됩니다.

추 대표는 또 목포와 전남이 요구하는
예산과 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평화당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선대위 회의를 여는 등 맞대결에 나섰습니다.

조배숙 대표는 정부 여당 견제세력인
민주평화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조배숙 대표
목포가 민주평화당 바람의 진원지가 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똘똘 뭉쳐서 바람을
일으켜 주시고../

전남이 평화당을 버리면 정부 여당은
전남을 버린다며 민주평화당에 대한 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과거 목포에서 선대위 회의를
한 적이 없는데 다급한 모양이라며
민주당 심판론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과 평화당 지도부가 목포에 총출동한
것은 김종식 후보와 박홍률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대책 회의가 끝난 뒤에도
각 당 지도부는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목포종합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평화당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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