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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채 안되는 선거운동 기간도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는데요,
후보들의 면면과 공약을
잘 모르시다면
지금이라도 선관위에서 보낸
공보물을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기차역에서,
광장에서,
영농현장에서,
전통시장과 산업현장에서,
유권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책과 공약보다 후보들의 옷색깔이,
소속 정당이 우선이었습니다.
정당과 무관해야 하는 교육감 후보들조차
한결같이 파란색을 앞세우며 자신을
홍보하는 상황입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에
정당이 개입하는 현재의 공천방식이
맞는지,
지역구 유력 정치인의 자기사람 심기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되고 있는건 아닌지,
그럼에도 유능한 지역인재 발굴로 이어졌는지,
여성과 청년, 장애인 등은 골고루
기회를 얻었는지,
공약집에 담긴 깨알같은 약속들은
유권자들에게 얼마만큼 전달됐을지,
네거티브가 아닌 후보들의
정책 대결이 가능한 구조인지,
공약을 검증하고 토론하는 자리는
과연 심도 깊게 이뤄졌는지 따져볼 일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비추어 유권자 1명이
가진 투표권의 파생 가치는 2,891만 원.
이게 정말 손에 쥐어진 돈이라면
포기할 수 있을까요.[C/G]
&\lt;유권자 투표권 파생가치&\g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 지자체 4년 예산 : 1240조 원
전국 유권자 : 4천2백여만 명
투표 파생 가치 : 2891만 원
투표권 행사도 중요하지만, 잘 뽑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뽑았던
해남,무안,보성군수는 비리로 구속돼
긴 시간 공백을 겪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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